☆ 제국력 512년, 망자와의 전투에서 홀로 천향과 도원을 넘나들며 영지민들을 지킨다. 자신의 모든 공훈은 우의정의 것이라고 말한다. 좌의정 루카스를 잠시 도우며 자신의 이름이 프레이임을 밝히며 그의 가신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오스프리에서의 악명처럼 북쭉 출신인 자신을 베는 것이 아닌 망자들을 베어내는 루카스를 보며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과 함께 안도한다.
☆ 제국력 514년 말, 북상하려는 루카스를 극구 말리면서 자신의 풀 네임과 자신의 출생을 밝힌다. 이후 정신적으로 회복한 루카스에게서 감사의 인사와 다음 가주로서 천거할 것을 듣는다. 이후 숙부인 루카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우며 그를 아버지처럼 따르게된다.
☆ 제국력 514년 이후, 어머니 카를라 오스프리와 상봉한다. 어머니와 함께지내는 시간이 늘었으며, 이따금 북상하여 신틸라를 돌보러 간다. 아하리트를 여동생처럼 귀애한다.
☆ 제국력 515년, 루카스에게서 오스프리의 다음 계승자로 선택받았음을 듣는다. 계승식은 프레이가 약 20대 중후반에 이루어질 것이며 이후 작은나비를 거두게 됨으로써 신세력의 가주는 이례적으로 2대동안 가주의 적자가 아닌 자가 가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