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가르의 아이나 실렌티움이 뿔과 장식화장을 뺀 얼굴과 똑같다. 성격도 극중 아이나와 거의 유사. 적당한 수준에서 프라이드 높으며 향상심과 자신감이 넘친다. 때에 따라서는 센 발언도 서슴치 않음, 촬영장에서의 의욕도 높으며, 주변 연기자에게 깍듯하다. 극중의 아이나가 특별히 극도로 척을 지고 다녔던 존재가 없다시피 한 만큼 아이리도 누구와든 대화 하길 좋아한다.
400살의 아이나를 연기할때까진 장발이었으나, 700살 이후의 아이나가 머리칼이 짧아진다는 말을 듣고 그럼 자르면 되지, 하면서 글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머리칼을 싹둑하고 나타났다.
뮈겔의 그레이엄 라스 오버다이어를 연기한 글렌 오버다이어의 친딸.<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연기를 보고 자랐기에 자신도 당연히 아버지를 따라 연예계로 갈 것이라고 생각 해 왔다. 아역배우부터 시작 해 단역이든 조역이든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흡수하는 노력파 재능러로
레기라비티에서 아이나 실렌티움의 설정을 받고 "내가 연기 했던 것중에 제일 쉬울 것이다" 라며 단언했다고.
뮈겔진영으로 오디션을 볼 생각이었으나, 글렌이 뮈겔진영에서 연기한다는 것을 듣고 과감히 칼데가르 진영 오디션을 봤다.
글렌의 애정표현에 질색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존경하는 연기자는 아빠 라고 생각한다. 글렌 사진 폭트나 까톡 사진러쉬에서 잘 나온 것만 골라다가 따로 폴더 만들어 둘 정도.
레기라비티 촬영 동안 여러 우수한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췄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셀수없이 많지만 굳이 꼽는다면
제라드 레비너스에게 따귀를 맞고 때리는 장면과 무도회에서 마지막 춤. 반과 마지막 대결.
+양아들 세르비우스 루딘의 역을 하고있는 더글라스 케인과는 사촌지간이며, 스턴트맨을 주로 하던 그가 연기자로 데뷔할수 있도록 세르비우스 배역에 추천 했다. 하필이면 아들인 역으로 추천한 것은 더글라스의 경력이나 연기력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아주 사적인 이유도 있는 거 같다.
+동복 여동생인 아일렉스 썬 역의 아이린 베렉시는 아이리보다 10살 연상이지만 레기라비티 촬영을 계기로 친해져 나이차를 넘는 베스트프렌드로 지내고 있다.
+킬리언 역을 하고있는 필립과는 끽연친구. 중학교때부터 필립의 연극을 보러 다녔으며, 레기라비티 촬영장에서 만난 후에는 연기지도를 부탁하고있다.
+제라드역의 젠과는 극중에서 보다 좀더 가벼운 분위기의 오누이 느낌. 학교 친구들 중에 젠의 팬이 많기에 젠과의 촬영씬, 사진 등을 종종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있다. 젠의 실제 모습이 극중 제라드와 차이가 난다는 걸 알고있는 입장에서는 모른 척 반응을 보는 게 즐거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