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공적을 쌓으시길."
드래곤/여/946세/162cm
◆끝이 보랏빛이 감도는 어두운 흑적색 단발머리. 적안으로 눈매는 둥글다. 본체의 모습에서도 눈이 큰 편.
눈 아래 붉은 반점은 화장의 의미로 자신이 직접 그린 것.
본체는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날카로운 어두운 비늘로 배까지 전부 덮여있다.
한쌍의 뿔과 가운데에 작은 뿔, 목에 마름모꼴 돌기, 날개와 꼬리끝에 발톱과 같은 돌기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
오른팔은 다른 드래곤의 것을 붙인 것으로 그것을 훈장처럼 여기고 있어 딱히 컴플렉스거나 숨기지 않는다.
평소에는 꼬리와 날개를 감추고 다니는데 날개의 뿌리는 장식 겸 남겨두고 있다.
고유문양의 위치는 둔부의 오른쪽.
◆신분을 막론하고 경어를 사용하며, 진지하고 침묵과 예의를 중시하고 강단있다.
상냥하고 유순한 편이나 타인에게 눈에 보이는 살가움을 내비치지 않고, 아닌 건 정곡을 찔러버린다.
계약자에게 배려와 최선을 다하며 내심 자신과 계약한 레기라가 최고가 되길 바라고 있다.
자존심이 강하다. 그래도 인정하는 상대에게는 한수 접어두기도.
상냥함은 시간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것이라 예전에는 감당못할 오만함+자신과 타인에게 엄격했다고 한다.
전투에 있어서 물러섬 없이 <가장 먼저 도착하여 가장 늦게 돌아간다>라는 호전적이고 격렬한 면도 있다.
◆4대원소 중 흙 속성.
본체상태에서는 브레스를 몸에 직접 두르고 몸을 단단히 해 육탄전에 임한다.
흙 속에 있는 광물의 성분으로 견고한 벽을 만들어 방어하거나 날카로운 가시의 형태로 솟게 해 공격을 겸할 수 있다.
반대로 대지를 늪처럼 만들어 상대를 잠기게 만드는 것도 가능. 모두 지면에 접촉 할 시 가능하며
폴리모프 시에는 본체보다 범위나 능력의 스케일이 줄어든다.
(ex: 대지를 늪처럼 만들 경우 상대를 완전히 잠기게 하기보다는 얕게 움직임을 봉하는 정도에 그침.
근접전은 선호하지 않지만 부득이 할 시 꼬리 끝 돌기로 찌르거나 왼팔에 흙을 갑주처럼 둘러 방패 밑 건틀릿 대용으로 쓴다.
그나마 평소에 단련하고 있어서 가능한 것.
오른팔은 다른 드래곤의 것이기 때문에 왼쪽보다 약하므로 능력을 써서 보호하고 있다.
금 속성 드래곤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영향으로 순수한 흙 속성 능력보다 내구성이 높다.
◆오만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과한 엄격함과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리는 능력이 부족 해
성년 후 계약한 레기라들과 여러번 파기와 계약을 반복해왔다.
이후에 신분이 낮은 비 전투원 레기라와 계약을 맺었는데,
교류 과정에서 그에게 감화되어 일종의 갱생을 하게 되었으며 인간과 레기라에 대해 우호적으로 대하는 것도 이 레기라의 영향이 컸다.
지금까지 계약해 온 레기라들 중에 가장 긴 시간을 함께하고 애착과 신뢰를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키우다시피 서포트 해
전투 있어서도 레기라로서도 공훈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현재 해당 레기라와는 계약 파기. 그 일에 대해 무척 후회하고 있다.
후의 레기라들에게도 계약관계로서는 최선을 다해주고 있지만
예전의 그 레기라 만큼의 정은 두지 않는다.
붉은 옷을 입은 것도 그 레기라가 좋아하는 색이었기 때문.
드래곤 사회 내에서는 직물과 의복에 관심이 있어 재봉사를 하고 있다. 자신의 옷도 직접 지어 입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육류와 달콤한 것.
늦둥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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