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가

두번째 카커맨 되었다//

워낙 안드로이드의 불쾌한 골짜기라든가 안드로이드가 인간과 비슷해질때의 고뇌하는 거라든가 좋아하는 소재여서 

평소에 봐왔던 것들이랑 파이브스타스토리즈의 파티마랑 란마1/2 샴푸랑 이것저것 섞어찌개로 맨들었다

원래는 금발로 갈 예정이었으나 스탠다드한 색이라는 의견을 듣고 머리색은 안써본거로!

프로필

이름: 미르가

종족: 안드로이드

나이: 7세

신장: 159cm

여성형.

성격 :  긍정적인 활력이 넘친다.

감정을 적재적소에 사용할수 있으며 농담을 이해한다.   위험에 처한 대상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전투에 적극 불사 하며, 대상의 안전이 최 우선이라 데미지를 자신에게 향하는 쪽.

배경 : 파괴 된 안드로이드 1세대 '토마' 의 외형 및 보안상으로 문제되지 않을 정도의  기억만 복제시켜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개체.  본인은 그것에 대해 일종의 콤플렉스 를 지니고 있다. 

자신이 별개의 존재로 인식되어지길 원해서 '토마' 보다 더 우수한 능력과  감정을 더욱 능숙하게 이해하고 사용코자 한다.

특이사항 : 붉은기가 도는 분홍색 눈, 연한 보라색의 머리칼을 양쪽아래를 향해 땋아내렸다. 머리카락의 길이는 허리 아래까지 향하며 끝은 흰색 리본끈으로 묶었다. 동공은 황색.

알이 매우 큰 안경을 착용하고 있지만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군사보조_군활동>> 으로서의  용도인지라 체형보다 훨씬 더 무겁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용도에 맞게 육체적, 정신적인 내구성이 강하다. 2132년에 벌어진 까마귀떼 발생때도 활약하였다.

용도 외에는 차를 끓이는 것과 노래하는 것을 잘하며 다른이에게 상담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상담할때 만큼은 훨씬 차분하며,  다양한 감정의 해석을 볼수 있다는 점에서 상담에  매력을 느낀다.

'토마' 에게서 전달받은 데이터 장치를 가지고 있는데,  자존심 문제로 그것을 옮겨받지 않고 갖고만 있다.

목적(참고용) : 성공적인 성과. 더불어 주어진 역할 에 따라 인간을 적극 보호한다. 더욱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을 탐구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토마' 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

*토마(2120~2130): 

미르가의 전 개체. 1세대이며 군사보조 안드로이드. 

미르가의 외형은 토마에게서 그대로 가져왔다. 

미르가에 비해 뒤떨어지는 스펙에  감정회로도 제한적이며 지극히 구세대 안드로이드 답지만

학습능력은 갖추고 있다. 

감염자 직접격퇴 보다 오퍼레이터 임무 및 PTSD를 방지하고 자 상담가 역할이 주어졌으나

초기에는 토마 자신의 기능적 한계로 인해 내담자들에게 환영받지 못해상담실을 개인실처럼 쓰고 있었다.  

특기는 상담과 차 끓이기.

이후 약 10여년간 위르겐하인츠의 아침 차 끓이기를 담당. 시메온 이나쿠스와 사관학교시절을 함께보냈다고 한다. 

2130년 붉은별 사태때 파괴되었다.

열등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미르가의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 미르가에게 자신의 데이터박스를 시메온 이나쿠스를 통해 남겼다.

데이터박스는 기밀사항과 관련이 없어 검사절차는 통과했다.

관계

위르겐 하인츠: 자신의 1세대 '토마 '가 사관학교에서 의무를 다하던 시절 매일아침 차를 끓여주곤 했다고 알고있다.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주는 것은 아무래도 토마 때문이라고 판단되지만, 자신도 그에게 정해진 것 이상의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 토마에게 있어 이사람이 갖는 의미는 뭘까?

시메온 이나쿠스: 토마가 파괴된 원인. 자신에게 적대감을 품고있는 인간. 자신을 토마의 가짜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적대적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감정을 추스리는 것을 어렵게하는 위기요소.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결국 토마와 비교를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지만

반드시 그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생각하는 입장.  안드로이드의 원칙 상 시메온에게 위험이 닥치면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인식하고있다.

이누트 모나한 : 라 에게 받은 스트레스로 감정폭발이 생겼을때 가동이 멈춰있던 이누트를 제 1연구소로 직접(!)데려다 주었는데 

이를 계기로 이누트가 가동을 멈추는 상황이 발생 할 때마다 다른이들이_주로 그라호대령이_미르가를 부르고있다. 옮겨주고 나서 이누트가 부정적 감정에 대해 물음을 하면 차를 끓여주며 달래는 것이 일상.

라와 이누트의 관계를 보며 토마가 파괴되지 않고 자신과 함께 있었다면 관계가 어땠을지 생각한다. 

호기심 강한 이 어린 안드로이드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고싶어한다. 귀엽기도하고.

기디언 리브라: 기디언이 근거없는 주장을 할때마다 통계적 수치로 태클을 걸곤 한다.

 그의 방 상태를 보고 난 이후 방청소가 규칙적으로 되고 있는지 검사하게 되었으며 

보답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상태를 공부하는 것에대한 도움으로 영화감상을 제안받았다. 임무가 끝난 휴일에는 종종 함께 영화 시청중이다.

+ 추가예정